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27일 전 직원이 1년동안 모은 성금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나주중앙초 학생 및 관내 초,중학교 불우 학생 6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성금은 교육청 전 직원이 매월 일정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하여 적립하고, 돼지 저금통에 잔돈을 모아 주거환경이 어려운 불우학생과 난치병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우리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형편 때문에 꿈을 꾸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