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유적지에서 1박2일 가족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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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유적지에서 1박2일 가족캠프 운영
  • 최병양
  • 승인 2015.07.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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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지석묘연구소와 2차에 걸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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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최병양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1박 2일 고인돌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북아지석묘연구소(소장 이영문)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21일부터 이틀간 총 2차에 걸쳐 열린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3,000년 전 고인돌시대로 돌아가 부족장 선출하기, 움집만들기, 불피우기, 선사도구 만들기, 채집하기 등의 체험을 비롯해 토기에 선사음식을 직접 조리해 먹는 고인돌 밥상 행사를 마련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1박 2일로 진행되는 고인돌 캠프를 통해 고인돌 시대의 생활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고인돌 가족간의 공동체 생활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선사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북아지석묘연구소 문화사업부(061-370-8831)나 화순군 문화관광과(061-379-3178)로 문의하고, 신청은 동북아지석묘연구소www.idolmen.or.kr(선사체험)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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