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중 ‘세빛이 오케스트라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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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중 ‘세빛이 오케스트라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성황
  • 양재삼
  • 승인 2014.0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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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자중학교(교장 임원재) 세빛이 오케스트라는 6일 순천여중 강당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세빛이 오케스트라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창단 2년째를 맞은 순천여중 ‘세빛이 오케스트라’는 당초 원도심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감성교육을 통한 학습동기부여와 건전한 교우관계형성, 智 ‧ 德 ‧ 體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격형성,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격차 해소 등을 목표로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 공모사업 지원으로 출범하여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그동안 매일 일과 시작 전과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등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여 지난 해 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장애우 초청 희망콘서트, 사제동행 행복나눔 페스티벌, 교육부예술교육선도청 행복나눔 한마당 참여 등 아름다운 하모니 합주를 통한 품격이 다른 인성교육을 선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세빛이 오케스트라 동아리 이혜원 회장은 “힘들었던 연습시간을 되돌아보며 상상도 못했던 악기와 틈틈이 보낸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며 “특히, 합주를 통해서 단원상호간 이해와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오케스트라만의 행복한 체험이 꿈만 갔다며 고등학교에 가서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악교사인 창의인성부장 김태연 지휘자는 “담임과 부장업무 등 산적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통해 날로 성장하며 변화하는 학생들에게서 에너지를 얻는다”며 “감성교육을 통한 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제 꿈이 바뀌는 학생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하였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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