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6.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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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6. 신안군
  • 강래성
  • 승인 2015.09.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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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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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강래성 기자 =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단 무안반도에 인접한 총 1004개(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의 도서로만 형성된 군으로 동쪽은 바다 건너 무안군과 목포시, 서쪽은 황해, 남쪽은 다도해, 북쪽은 영광군의 낙월군도와 접하고 있다.
 
 
신안군이 관할하고 있는 섬의 수는 국내 전체 섬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안군은 개읍 13개면으로 되어 있다. 섬들이 황해에 넓게 흩어져 있어 해역은 넓은 반면 평지의 발달은 미약지만 연안의 개펄을 간척한 평지는 넓다.
 
 
조선시대까지 신안군내 도서들은 월경지(越境地)의 형태로 나주·영광·부안·만경·무안 등에 소속되어 있었다. 1896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돌산군, 완도군, 지도군을 신설하여 서남해안의 섬들을 소속시켰는데, 지금의 신안군 섬들은 대부분 지도군에 속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지도군이 폐지되어, 지도군 소속 섬들과 완도군 팔금면, 진도군 도초면이 무안군에 편입되고, 군내면이 지도면으로 개칭되었다.
 
 
1969년에 무안군에 소속된 섬 지역을 분리하여 신안군을 신설하였다. 1980년에 지도면이 읍으로, 1983년에 지도읍 증도출장소가 증도면으로, 하의면 상하태출장소가 신의면으로, 안좌면 팔금출장소가 팔금면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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