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안전한 순창 조성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인자)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관내 순창중앙초등학교 등 7개교 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근 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희망신청 일정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를 초빙 왜곡된 성 인식 및 성폭력․학교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그에 따른 대처방안 등 올바른 성 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자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방지와 대응을 위한 인식이 개선돼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이 됐으면 한다” 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밝고 건전한 학교 생활을 통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성폭력․학교폭력등 각종 폭력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뮤지컬, 연극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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