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건강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군이 운영하는 이번 오감만족 건강요리 체험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 ~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0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5 ~ 6회 정도 운영한다. 인원은 회당 20 ~ 30명 정도로 건강장수연구소 골드쿡 요리실습실을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요리체험은 호남대 조리학과 한도연 교수가 진행해 신뢰도가 높다. 체험 요리는 아이들이 맛 있게 먹고 몸도 건강한 요리가 주를 이룬다.

 

고구마 스테이크 , 궁중 떡볶이, 미트스파게티, 찹쌀 구운떡을 비롯해 웰빙 샐러드, 채소 주먹밥, 버섯 스프, 갈비살꼬치, 바나나 스무디 등이다. 요리 이외에도 건강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는 스트레스 측정, 체성분 분석 체험 등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체험비는 학생 1인당 1만원이며 기념품도 제공된다.

 

군은 10월 운영을 계획을 목표로 체험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장수진흥 이석기 계장은 “이번 요리체험교실은 아이들에게 바른먹거리에 대해 교육해 어려서부터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며 “전문 교수님이 진행하고, 스트레스 측정 등 체험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해 주기를 바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