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대명리조트, 국내 최대 규모로 착공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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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명리조트, 국내 최대 규모로 착공 코앞
  • 양재삼
  • 승인 2015.10.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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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실 규모로 2016년 9월 착공
크기변환_진도 대명리조트…국내 최대 1,000실 규모로 2016년 9월 착공(진도 대명리조트 조감도).jpg▲ 진도 대명리조트 조감도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진도군 의신면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1,000실 규모의 해양리조트가 건설이 본격화됐다.
 
진도군은 “㈜대명레저산업이 3,330억원을 들여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비치콘도, 오토캠핑장, 마운틴콘도, 오션빌리지 등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1,000실 규모의 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진도 대명리조트는 올해 하반기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9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3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리조트 업계 국내 1위인 대명그룹이 건설 예정인 진도 대명리조트가 2022년 최종 완공되면 진도군은 전남 서남해안의 관광 휴양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4월 대명그룹과 진도군, 전남도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말 진도 대명리조트 사업과 관련, ㈜대명레저산업 안영혁 대표이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지난 14일(수) 진도군 의신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도 대명리조트는 객실 500여실 규모의 1·2단계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하고 558,765㎡ 면적에 각 단계별로 숙박·편익·휴양문화시설 등을 2022년까지 최종 완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대명리조트는 진도군이 서남해안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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