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15년 제54회 전남체전 준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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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5년 제54회 전남체전 준비 척척
  • 양재삼
  • 승인 2014.01.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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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가 확정된 이후 지난 9월26일에 체육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장 및 체육시설 정비계획을 보고했다.

진도군은 보고회에서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필요한 체육시설과 환경정비계획·음식·숙박·공설운동장 진입로 확장 등 여러 가지 대안을 논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필요한 예산을 사전에 파악하여 2014년 본예산에 많은 예산을 계상할 계획이다”며 “체육인들과 합심해서 전라남도에서 6천여명의 선수단의 숙소 및 음식점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전남체전에 필요한 경기장시설 및 환경정비 등에 소요되는 예산이 최소 80여억에 이른다.

전남체전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전남체전에 소요되는 예산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다음달 초순에 중앙 및 전남도에 방문할 계획”이라며 “각 종목별 협회장과의 잦은 대화를 통해 성공적인 전남체전이 되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전남체전 준비는 물론 타 지역에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불황 없는 지역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체육의 중심지로 지역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가오는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와 전국 중고등생 전국탁구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등 20여건의 자체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 전국단위 대회로 2개 종목 2개 대회를 개최해 연인원 8,600여명이 다녀갔으며, 전지훈련을 위해 탁구 국가대표팀 등 3종목 5개팀 2,600여명이 찾았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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