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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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 양재삼
  • 승인 2016.01.2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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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14개팀 훈련 매진
진도군 동계 전지훈련 열기…스포츠 마케팅 활발2.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5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육상·럭비·궁도·탁구 등 총 14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진도군 실내체육관 및 공설운동장 등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각종 대규모 체육행사와 동·하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연간 6만 7천여명의 방문객이 진도를 찾아와 54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비교적 따뜻한 동절기 기후와 우수한 체육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다양한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진도를 찾는 훈련팀들에게 훈련과 힐링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진도군에는 육상, 구기, 수영 등 기본 인프라는 물론 전지훈련팀을 위해 최근 건립한 125m 6레인의 실내 육상준비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차별화된 훈련 시설이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 “매년 진도군에서 동·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팀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대규모 인원 방문으로 지역상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훈련팀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올해 전라남도 어르신체육대회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남도 단위 대규모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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