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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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정식 출범
  • 강래성
  • 승인 2016.0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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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층 47명 정예 서포트즈로 위촉
목포시도시재생서포터즈발대식(2016,1,29,오거리문화센터).jpg
[뉴스깜]강래성 기자 =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의 동력이 될 도시재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가 지난달 30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지난달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된 서포터즈 기본교육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목원동 골목길 현장 답사와 분야별 워크숍, 아이디어 발표 등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폭설이 내리는 날에도 교육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체 신청자 52명 중 47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해 정예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10~20대 7명, 30~40대 27명, 50~60대 13명 등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목포 내 거주자 43명 이외에 타지역에서도 4명이 참여했다. 또 예술가, 마을기업 활동가, 집고치기 전문가, 축제 기획자, 관광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포함돼 앞으로 추진될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에 필요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도시재생 단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포터즈에게 관련 정보와 함께 목원동 공공미술사업 및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등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목원동 주민들과 결합한 제안사업 및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각 분야별 서포터즈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부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서포터즈 동아리별 심화 워크숍을 추진해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센터 관리 및 운영 등 도시재생 단위별 사업 추진에 기반이 되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력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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