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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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공청회 실시
  • 송우영
  • 승인 2016.02.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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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옥곡면과 광영동에 140억 원 투입
농촌중심지활성화 (옥곡면 사업계획도).jpg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1일 옥곡면사무소와 광영동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기본계획과 확정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여 교육·문화·복지 등 일상생활의 중심지 및 경제활동과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사업이다.
 
시는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4년 동안 옥곡면 56억 원, 광영동 42억 원 등 총 98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지난 해 6월부터 7차례의 주민역량강화 현장포럼을 실시하여 위원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발굴했다.
 
또 총괄계획단과 중앙계획 지원단의 자문, 전라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1월 29일자로 사업을 확정했다.
 
옥곡면에는 국비 56억 원 포함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면사무소 일대에 옥구슬문화센터, 옥구슬건강센터, 옥구슬 힐링광장 등을 조성하고 중심가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광영동에는 국비 42억 원 포함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축구테마센터, 축구테마가로조성, 공용주차장조성, 지중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 향상과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가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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