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앞두고 공사 대금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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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공사 대금 조기 집행
  • 양재삼
  • 승인 2014.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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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가 120억․물품 구매 60억․용역 20억 총 200억 원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도와 계약을 체결한 도급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종 대금을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집행되는 자금은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것으로 공사대가 120억 원, 물품 구매 60억 원, 용역 20억 원 총 200억 원이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를 ‘설 자금 특별집행기간’으로 정해, 공사 발주와 지출부서 합동으로 설 명절 이전까지 100%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법정기한이 14일인 준공(기성)검사 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7일로 돼있는 대가 지급 기간도 3일로 대폭 줄인다.
 
장영식 전남도 회계과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가 지급을 최대한 집행해 훈훈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근로자 임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도록 하도급이 있는 공사는 원도급자가 대금을 지급받는 즉시 하도급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토록 해 임금 체불이 없도록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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