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 광양우체국, 도로명주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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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 광양우체국, 도로명주소 업무협약
  • 김선영
  • 승인 2014.0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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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인식 확산과 조기 정착 공동 노력

광양시가 금년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도로명주소의 인식 확산 및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오늘(1. 27) 시청 상황실에서 市와 광양우체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주민 홍보와 제도 정착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로명 주소를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우체국 창구망과 집배원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도로명주소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 ▶우편서비스 집배환경 개선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망실·훼손 신고 및 운영 지원 ▶집배원 및 우체국 창구망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엽서 등 e-그린우편제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실무전담 T/F팀 운영 등을 실천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를 이용하여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전남 최초로 주요 시가지에 도로명 표기 보도석을 시범 설치하였다.

또한, 다양한 언론보도, 서한문 발송, 도로명주소 홍보 자원봉사 도우미 운영 등을 비롯해 관내 학교와 협력을 통해 도로명주소 인식 확산에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빨리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 집 주소부터 도로명주소로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와 광양우체국은 지난해 11월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효율적인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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