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으뜸 경관 10선에 '장흥 우드랜드, 토요시장'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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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 경관 10선에 '장흥 우드랜드, 토요시장'등극
  • 이기원
  • 승인 2016.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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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조사서 중국인 관광객 의견 반영

[뉴스깜]이기원 기자 =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이 ‘전남 으뜸 경관 10선’에 선정됐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라남도가 선정한 ‘전남 으뜸 경과 10선’에 편백숲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이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경관 10선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명품 경관모델을 육성하고 국내외 홍보와 관광객 유치의 거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1차 선호도 조사와 팸투어, 2차 전문가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 30개소에 포함된 장흥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은, 지난 15일 3차 최종 평가회의에서 경관 10선 선정을 확정지었다.

장흥군 최고의 힐링명소로 손꼽히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편백소금찜질방,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 삼림욕장, 목재문화체험관, 편백 톱밥 산책로 등 치유형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드랜드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가 시작된 2005년 전국 최초 주말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개장했다.

김성 군수는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은 장흥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라며, “전남 으뜸 경관 10선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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