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 재삼 기자 = 해남군이 마산면에 제6차산업 화를 추진중인 식품특화단지 분양률이 50%를 넘어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라남도와 땅끝두레(대표 윤영석)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내 사업운영 및 공장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땅끝두레가 10번째로 분양을 계약함에 따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총 21 필지 중 11필지에 대한 분양이 이뤄졌다.

땅끝두레(주)는 식품특화단지내에 90억원을 투자해 2,580㎡ 규모의 카놀라유 및 햇반 생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도지사, 양재승 해남군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과 땅끝두레(주) 윤영석 대표를 비롯해 윤영선 이사, 두레생협연합회 김성기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일원 21필지, 8만 9,427㎡ 규모로 조성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을 주종으로 하는 농공단지로, 올해 해남농수산물 홍보 판매장을 건립하는 등 해남 농수산물 6차 산업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