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내년도 국비 확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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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내년도 국비 확보 본격 시동
  • 최용남
  • 승인 2014.02.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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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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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동구의 발걸음이 연초부터 분주해지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노희용)는 지난해 정부부처 등이 주관한 외부공모와 평가 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143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도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일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사진)를 갖는 등 국비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역구 국회의원, 시·구 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 방위적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특히, 2월 중으로 안전행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해 주요간부들에게 동구의 재정현황과 역점사업들을 설명하고 현안 사업에 2015년도 국비반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동구는 또 효과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별 투자방향을 사전에 파악해 문화수도 건설사업 등 국가정책방향에 맞는 지역현안을 적극 발굴하고 미래 문화동구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및 공모사업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도시재생사업, 주민일자리 창출, 숙박시설 확충과 같은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비롯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구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을 국비지원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공모사업에 대한 전문가 사전 검토제 도입을 제도화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영유아 보육료와 기초노령연금 등 사회복지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현안사업 등 산적한 과제가 많은 자치구로서는 국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공모사업 발굴로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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