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모사업비 1천6백3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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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모사업비 1천6백36억원 확보
  • 강래성
  • 승인 2016.05.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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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2년간 다양한 사업 무리없이 추진

[뉴스깜]강래성 기자 = 민선 6기 나주시가 2년동안 확보한 국비 가운데 공모사업을 통해 총 29건에 1천6백3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6기 강인규시장 취임 이후 공모사업 실적은 2014년 6건에 433억원, 2015년 11건에 385억6천만원, 2016년 5월까지 12건 817억원을 확보해서 2년동안 총 29건에 1천6백36억원 규모에 달한 가운데, 사업건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사업비도 올 상반기에만 2015년 한해에 비해 112%나 증가하는 등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결실이 두드러졌다.

공모사업 내용별로는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조성과 원도심활성화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것에 발맞춰, 에너지밸리 조성과 원도심 재생사업, 농업농촌 활력사업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에는 도시개발촉진지구 지정과 사업비 374억 원, 문화재생사업 49억 원, 도시관광활성화 사업 8억 원, 2015년에는 도시재생사업 100억 원, 나눔숲체원 조성사업비 200억 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비 37억5천만 원, 로컬푸드체계 구축 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6년에는 구축사업비 112억 원, SW융합클러스터 구축사업비 392억,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비 116억 원을을 확보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재정자립도가 지난해말 기준으로 15%에 못미치는 열악한 재정 상태 속에서도 빛가람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 조성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와 농업농촌 활력을 위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짧은 기간동안 많은 공모사업 성과를 거뒀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자치단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지역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일에 대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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