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 인문학 강좌' 생활 속 자리매김
상태바
순천 '시민 인문학 강좌' 생활 속 자리매김
  • 송우영
  • 승인 2016.05.23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석제 작가, 나태주 시인 예정

[뉴스깜]송우영 기자 = 매달 책을 읽고 저자와 만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운영중인 순천시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시민인문학 강좌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져 좌석 부족현상 및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군 시군의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실시하고있는 프로그램은, 매월 강의하는 작가의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 지역 서점 살리기에 일조하고 있을 뿐만 책 읽기를 권장하고 있는 시의 정책에도 효과가 톡톡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질 좋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에 연향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민인문학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인문학 강의는 6월 16일 소설가 성석제 작가, 7월 21일 역사학자 김영수 교수, 8월 18일 나태주 시인, 9월 22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작가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