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나님의 교회, ‘3159차 지구환경정화운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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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하나님의 교회, ‘3159차 지구환경정화운동’ 실천
  • 송우영
  • 승인 2016.07.04 14: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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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희망 에너지 “건강도시 프로젝트”

[뉴스깜]송우영 기자 = 바쁜 일상생활의 현대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은 삶의 여유와 마음의 안정을 도모 한다. 여름철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는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정기적인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여수신기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600여명은 지난 3일 여수시 신기동 도심 일대에 대규모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환경정화운동의 경우, 강, 바다, 산, 공원, 도심 등 처해진 여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횟수만도 3159건에 달한다. 한경운동가들도 이러한 참여활동은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시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 피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어진 정화운동에는 신기동 일대 상가밀집지역 및 대로변, 아파트주변에 걸쳐 골목길, 이면도로에 담배꽁초, 각종 오물, 페트병,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제거에도 힘썼다.

하나님의 정기적인 정화활동은 지역의 환경개선에 앞장 설 뿐 아니라 시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기여하며 지역 녹색성장에 적극적인 협력을 쏟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성도들은 정화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개조로 나뉘어 대대적인 도심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시청 뒤 골목상가와 흥국 상가 일대는 많은 유동인구와 상가에서 발생하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오물이 산재하여 도심경관을 해치고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개별적으로 준비한 비닐봉투와 장갑, 집게를 이용하여 각종 쓰레기를 모았다. 성도들은 대로변과 인도, 골목길에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집어내며 분주히 왕래하였다. 또한 금번 정화운동에는 대학생 및 중고생들도 200여명 참여해 활기차게 움직이며 힘을 보탰다.

가족과 참여했다는 이혜진(여, 42, 신기동)씨는 ‘깨끗한 환경 속에 우리의 마음도 더욱 밝아진다고 한다. 금 번 정화활동을 통해서 이웃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니 내 자신도 기쁘다.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어 시민 모두가 맑은 정신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 연주 (여, 48, 학동)씨는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여수지역을 아름다운 건강도시로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 주변의 이웃과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다음 기회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자녀 교육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전신주와 벽면에 붙은 각종 불법전단지, 부착물과 바닥에 붙은 껌을 떼며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했다. 박스에 담겨진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비닐봉투에 담긴 오물과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품을 비닐봉투에 담자 쓰레기 분량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전 셰게 175개국에서 선교활동을 전개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중심의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며 대규모 현혈운동, 농촌일손돕기, 갑작스런 재난에 따른 복구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각종 전시회 개최 등 문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며 지역사회 관공서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 하며 협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7년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방제활동, 세월호사건 당시 피해가족 및 구조대원을 위해 44일간 무료 급식 봉사를 전개, 국민적 아픔을 함게 하는 등 해양과 관련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대통령 단체표창은 5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포상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세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수여가 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2011년,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하며 종교계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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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16-07-05 13:13:44
우리동네에도 하나님의교회가 있는데 꾸준한 거리정화 봉사활동으로 항상 거리가 깨끗해요. 좋은 일 많이 하는 교회라고 소문이 났어요. 훈훈한 소식입니다.

해피걸 2016-07-05 11:38:13
봉사활동은 역시~ 하나님의 교회죠~^^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기에 진심이 담겨있거든요~
식구들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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