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강래성 기자= 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감독 양재환)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 3, 은 3, 단체전 금 3 총 9개의 메달을 차지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 나주 시청은 시청 사이클팀이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에서 양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김희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김석란 선수는 최우수신인상을 받는 등 메달 릴레이를 펼쳤다.
200m 기록경기를 비롯해 독주경기(500m), 개인추발(3km), 1 Lap(F/S), 2 Lap, 단체추발(4㎞), 단체스프린트 등 10개 종목 중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전 종목에 출전해 8종목을 석권했다.
개인전에서 김석란 선수가 1 Lap(F/S)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김승연 선수가 2 Lap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0m 기록경기에서 김희주와 김승연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거머쥐었다.
또 개인추발(3km), 독주경기(500m)에서는 최지혜, 김희주가 각각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단체전에서도 김보배, 최지혜, 신혜수, 방근혜 선수가 단체추발(4km)에서 1위를 차지했고 김승연, 김희주, 김석란 선수는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스프린트(F/S) 두 경기 모두 1위를 차지해 단체전에서만 금 3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개 종목에 남녀 일반부, 고 ․ 중등부 48개팀(일반부 16개팀, 고등부 7개팀, 중등부 2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여자일반부 나주시청, 남자일반부는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여고부 연천고, 남고부 영주제일고, 여중부 광주체중, 남중부 대전변동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