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청 직장실업팀 양궁부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종합 3위(박서진)를 차지했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는 권위 있는 국내 양궁대회 중 하나로 양궁 리커브, 컴파운드 부문 고등, 대학, 일반부 128개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청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높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과 스포츠마케팅 활동 강화로 순천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에 창단된 순천시청 양궁부는 코치 1명, 선수 4명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제18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개인종합 우승, 제50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 대회 단체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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