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 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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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서 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격돌.
  • 홍택군
  • 승인 2016.07.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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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산맥 한.중 단체바둑 대항전

[뉴스깜]홍택군기자 =  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8월2일~5일까지 대격돌을 펼친다.

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바둑의 본고장인 강진·영암·신안군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대규모 국제 대회인‘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국수 대표 김인, 조훈현, 이세돌을 배출한 강진, 영암, 신안 3개 군을 순회하며‘한․중․일․대만 단체바둑대항전’과‘국제 페어바둑대회’,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세부분으로 나뉘어 바둑의 묘미를 선사한다.

‘단체바둑 대항전’은 각국 3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대표로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강동윤 9단이 나서며 우승상금은 5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 원이다.

'국제페어 바둑대회’는 각국 2명씩 8명이 나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 대표로는 이창호 9단, 오유진 2단이 출전한다.

또 ‘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는 우리나라 어린이 500명을 포함한 13개국 700여명이 참가해 8월 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된다.

                    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 국제어린이바둑대축제

남도문화투어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 선수들은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 청자박물관, 물레체험을 통해 강진의 전통과 예술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된다.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가 열리며, 강진다산수련원에서는 8월 5일에 4개국 단체바둑 대항전과 국제페어 바둑대회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국제대회에 걸맞은 수준 높은 대회에 참여하는 바둑인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관광지 답사 및 남도문화체험을 선보이며 향후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될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인을 꿈꾸는 국내·외 어린이와 프로기사, 바둑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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