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강진출신 김인 국수(國手)의 바둑업적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김인 국수배 국제바둑대회가 7회째로 접어든 가운데 지난 3일 참가한 시니어 바둑 팬들이 강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4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독일 등 6개국 330명이 참가했고 남자여자 단체전과 개인부, 군민부 등 4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둑애호가들을 위한 프로기사 다면기도 함께 진행된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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