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성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뉴스깜]강래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일에 광주 문성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신안천일염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신안천일염 학생 바둑대회는 신안군과 전남매일 신문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남 학생들의 바둑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며, 초·중·고등학생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여학생부, 중·고등부, 초등부(1~6학년), 유치부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오규철(프로 9단) 기사를 초청하여 기념대국 및 지도다면기 등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신안군의 지역 특산품인 신안천일염을(홍보용460g) 이벤트 행사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바둑의 본 고장으로서 신안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고취시킴은 물론,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천일염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전국대학생 바둑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 바둑대회를 통한 신안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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