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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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박차
  • 강래성
  • 승인 2016.09.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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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선정

[뉴스깜]강래성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민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22일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강원 태백시)’ 등 4개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각 지자체는 지난 5월 공단이 철도 유휴부지 활용제안을 공모함에 따라 활용계획을 제출하였고, 공단은 현지조사와 함께 학계․연구기관․국토교통부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재원 조달 계획․실행 가능성․관계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개 지자체 사업 대부분은 현재 설계를 마치고 착공 단계에 있으며, 삼척시의 경우 빠르면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하여 바로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영일 이사장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하여 그간 철도로 인해 불가피하게 단절되었던 선로 양쪽 지역을 다시 연결함으로써 국민 편의 증진․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다방면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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