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전남도 지진 행동요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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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전남도 지진 행동요령 홍보'
  • 양재삼
  • 승인 2016.09.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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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협조요청, 마을방송, 도와 시군 누리집 홍보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남지역 규모 2.0이상 지진 발생 건수는 총 44건으로 전국 평균(35건)보다 많아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어, 최근 경주지역 지진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진 발생 시 도민들이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발생 관련 도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전라남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에 초․중․고 및 대학교 등 산하기관의 누리집 등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지진 발생 관련 도민 행동요령 홍보 및 지진 관련 동영상 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시군 누리집과 대규모 아파트, 마을회관 등에 반상회보 및 홍보방송을 통해 지진 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주민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도와 시군 누리집에도 배너창을 통해 지진 대비 행동요령을 링크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조태용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지상파 방송 등을 이용해 지진 발생에 따른 도민 행동요령을 전 도민이 숙지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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