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종범)은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정착과 결혼이주여성역량강화를 위해 ‘우리 아이 행복 간식 만들기’와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밥상 차림을 위한 전문교육과 자녀를 위한 간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휴무 토요일 다문화,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놀이를 통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 한식조리가 서툰 결혼이주여성의 특성에 맞추어 강사의 선 시범 후 재료손질부터 요리의 완성까지 개별 실습해보고 전통문화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나주공공도서관이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상반기 3개 과정(도자기, 컴퓨터, 문화놀이터) 운영 후, 하반기 2개 과정을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1회 운영한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여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