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승촌보-나주대교 뱃길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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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승촌보-나주대교 뱃길 노선 신설
  • 강래성
  • 승인 2016.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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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체험과 은빛 억새를 활용해서 관광객 몰이

[뉴스깜]강래성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운영하고 있는 황포돛배가 영산강의 대표적 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취수탑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신설돼 나주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하루 여섯차례에 걸쳐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취수탑까지 왕복 운항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주말에 영산강 문화장터와 직거래장터를 찾는 관광객, 오토캠핑족과 자전거 라이더들이 급증하면서 승촌보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며 “황포돛배를 활용한 뱃길체험과 영산강 은빛 억새를 나주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해서 관광객 2백만명 시대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 황포돛배는 12인승의 빛가람 1, 2호, 49인승의 나주호, 96인승의 왕건호, 83인승의 영산강호가 영산포 선착장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운항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3만1천여명, 올들어 8월까지 1만7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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