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년6개월 광양시리틀야구단, 전국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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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6개월 광양시리틀야구단, 전국 3위 입상
  • 송우영
  • 승인 2016.10.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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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저학년부(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위 입상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창단 2년6개월 만에 광양시리틀야구단(단장:문양오)이 ‘2016 저학년부(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명문구단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팀 87팀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2개 그룹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틀야구단은 1라운드 경기부터 서울동작구(11:0콜드 승), 군포시(1:0승), 안산시(3:1승), 수원 영통구(4:2승), 광명시(5:1승)에 연승하며 조 결승전에 올랐다.

광주·전라지역 리틀야구팀 중 조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광양시가 처음으로, 리틀야구 연맹 관계자들도 짧은 기간에 거둔 놀라운 성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광양시리틀야구단 정영진 감독은 “이번 대회의 좋은 결과는 선수들의 땀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광양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단된 광양시리틀야구단은 지난 해 호남지구 춘계·추계리그 우승, 올해 호남지구 춘계리그 우승과 제1회 임실치즈배 우승 등 짧은 기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

광양시리틀야구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초청 팀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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