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선수와 학교폭력 예방 등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 에서는, 지난 11일 광양시 중동 소재 근린공원 내 축구연습장에서 前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선수 모세스 선데이 아우드(38세, 2002년 한일월드컵 출전)를 초청 다문화가정 어린이 배다윗 등 15명 일반가정 어린이 김민우 등 10여명과 어울려 축구교실을 운영 다문화어린이와 일반어린이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경찰은, 해피타임 다문화어린이 축구교실 반응이 좋아 10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일반가정 어린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개기를 마려내주기로 했다.
축구코치 모세스 선데이 아우드는(前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일반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함께 팀워크를 이루면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광양경찰서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밝은 미래를 위해 봉사하며, 축구에 대한 재능기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경찰서는 학교폭력 등 이론적 교육도 좋지만 몸소 몸으로 실천하는 다문화어린이 축구교실 같은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현장에서 소외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