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12일 순천 삼산도서관에서 보성군, 신안군, 영암군 지역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 교육은 국가비상사태 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위임된 병무업무와 관련하여, 지자체 전시병무담당을 대상으로 평시에 지방병무청장이 교육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들이 전시에 수행해야 할 역할과 통합방위작전 수행 체계 등 군과 지자체 간 협력 및 지원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전시 군사상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지자체 교육은 이번교육을 끝으로 총 16회 650여명의 지자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교육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지자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가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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