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수위관측기 설치로 위험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강진군은 재해위험저수지 4개소(쌍덕제, 용산제, 수동2제, 홈골제)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경보시스템(자동수위조절기)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병행해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이상 강우 발생시 재해위험저수지 붕괴 및 범람을 사전에 감지하고 하류지역 기관 및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 효율적으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해위험저수지 예․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강진군 재난관리기금 7,500만 원을 사용할 계획이며, 자연재난관리시템(NDMS)과 연계해 예․경보시스템 기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군에서는 여름철 기상이변 및 국지성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업을 4월초에 조기 착수하여 6월말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주 안전건설과장은 “인명 및 재산피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안전 및 안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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