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사실 인정…최근 1000일 기념 파티 가져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오종혁(30)과 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26)이 3년째 열애 중이다.
오종혁의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와 소연의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오종혁과 소연은 이들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DSP미디어는 “두 사람이 오종혁의 입대 직전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생활 시기에도 서로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오종혁과 소현은 2010년 말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연은 교제 전부터 과거 오종혁의 열렬한 팬이라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6년간 돈을 모아 오종혁 숙소에 소파를 사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만난 지 1000일을 기념, 서울 논현동으로 지인들을 초청해 작은 파티를 열었다.
한편, 1999년 클릭비 1집으로 데뷔한 오종혁은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한 뒤 성실성을 인정 받아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 ‘쓰릴미’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SBS TV ‘정글의 법칙 인 캐리비언’에 출연 중이다.
2005년 CMB 친친청소년가요제에서 금상을 탄 소연은 2009년 티아라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10월10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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