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일어 중국어 총 100명 ...28일 접수 마감
전남 담양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의 성공개최를 위해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언어별 통역봉사자는 영어 60명, 중국어 20명, 일본어 20명 등 총 100명으로, 신청분야 일상회화가 가능하고 대나무박람회 기간 동안 통역 봉사자로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발과정은 3월 11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필기시험과 간단한 회화 테스트 등 선발고사를 치러 상ㆍ하반기 2기수로 나눠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7주간 외국어 회화 위탁교육을 받게 된다.
담양군 거주자와 해당 외국어 국가공인시험 점수가 있는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국가공인시험 성적표를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는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군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평생교육담당(☏ 061-380-3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선발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는 박람회 일정 중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2015. 6. 27 ~ 7. 3)기간에 집중 근무하게 된다.
김대웅 기자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