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2일 2014년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읍 신천마을 회관에서 신천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천마을은 지난 2013년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을회관 보수, 신천지구대구획 경리정리사업에 14억 2,100만 원을 지원해 마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된데 이어 올해 경지정리지구 보완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등 19억 3,500만 원을 지원해 2014년도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하고 올해 주민지원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과장, 강진읍장 등 군 관계자 10여명과 신천마을 이장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중호 신천마을이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해 주어 감사드리며, 경지정리 후 농사경작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를 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금년에 신천지구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외 2개 사업에 사업비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경리정리 후 농사경작에 불편함이 없게 포장 및 용수공급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행정 강화 실천의 본보기로, 주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정도움을 주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