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주 이상 기침시 결핵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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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주 이상 기침시 결핵 검사 필요'
  • 홍택군
  • 승인 2017.03.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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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 캠페인 전개통해 홍보전

[뉴스깜]홍택군 기자 =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7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진 5일시장을 시작으로 군내버스터미널, 강진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펼쳐진 캠페인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키기 위해 5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잠복결핵 바로알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제7회 결핵예방주간인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광판 및 SNS를 통해 결핵 바로 알기 및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읍·면 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 및 취약계층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엑스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 관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으나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한다.

이에따라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잠복해 있는 결핵을 사전에 찾아내어 치료함으로써 결핵환자 발생률을 떨어뜨리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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