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하나님의 교회, 대규모 헌혈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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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하나님의 교회, 대규모 헌혈행사 운영
  • 송우영
  • 승인 2017.04.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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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의 강렬한 연속 행진 이어져

[뉴스깜]송우영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별 대규모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전남 광양지역에서도 ‘2017 전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720차 헌혈릴레이’ 행사가 지난 19일 동시에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교인 400 여명이 참여했으며, 광주 전남 혈액원 관계자와 광양 보건소 관계자들이 개회사에 참석했다.

양승철 혈액원 과장은 “그동안 보여준 하나님의 교회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은 사회 전반의 발전과 동반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대규모 헌혈운동도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단합과 공동체의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좋은 활동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나님의 교회의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운동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각 도시별 전개되는 생명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이다.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생명존중과 경외심을 표현하기 위해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바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과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 마련 등을 비롯하여 헌혈을 마친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및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했다.

이날 헌혈은 광주 전남 혈액원에서 지원한 3 대의 헌혈차량에서 진행했다.

이선미(여.42)씨는 “봄이 설레는 감정은 만물이 소성하는 연유이다. 만물이 소성하는 시기에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고, 헌혈로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리면서 나의 건강도 돌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을 통해 수합된 혈액은 모두 전남혈액원에 기증되어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급되어 혈액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과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곳에 쓰여 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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