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 외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감정평가 실시
상태바
광양시, 진월 외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감정평가 실시
  • 송우영
  • 승인 2017.04.21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지 127필지(52,352㎡), 37가구 지장물 763건 조사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가 진월 외망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의 감정평가를 21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진월 외망 마을은 섬진강 하류부에 있어 집중호우와 광양만 만조가 겹칠 경우 주택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추가반영 및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은 총 94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진월 외망 마을 토지 127필지(52,352㎡)와 37가구 지장물 763건 등을 대상으로 소유자, 이해관계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도, 광양시, 마을 주민 등이 추천한 감정평가사 3명이 평가한다.

시는 정비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12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3월 9일부터 14일까지 편입 토지와 물건조사 등을 거쳐 4월 6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감정평가가 마무리 되면 평가사가 산정한 보상금을 오는 5월 15일까지 개별 통보하고, 근저당설정 등 이해관계인이 있는 토지 및 건축물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간 협의를 통해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의견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정 평가시 입회토록 할 계획이다”며,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유자, 이해관계인들께서는 보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