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단체 인증 확대
상태바
순창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단체 인증 확대
  • 김병두
  • 승인 2017.05.02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단체 GAP 단체인증 안정성 확보로 유통망 확대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 금과면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이 농산물우수관리(GAP) 단체인증을 획득해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에 청신호카 켜졌다.

군은 최근 금과면 태이친환경영농농조합법인, 서순창농협연합회, 금과과수유통영농조합법인, 금과복숭아작목반, 금과딸기작목반이 농산물우수관리 단체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단체에 속한 농가만 234농가다. 인증면적은 총 245ha로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따라서 이번 단체인증은 소비자들에게 작목반 등 단체들이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심어 줄 수 있다. 당연히 대형마트 등 유통망을 확대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이구연소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면서 “재배환경 최적화 및 적극적인 기술지도와 GAP농산물 유통을 확대해 보다 많은 농가가 농산물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순창군에 GAP 제도가 뿌리내려 글로벌시대에 우리 농업을 지키고 수출농업으로 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