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칼럼] 노인 교통 안전사고 예방 불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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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칼럼] 노인 교통 안전사고 예방 불감 지역
  • 정기연
  • 승인 2017.05.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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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칼럼]정기연 논설실장 =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주변도로는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광주시청과 남구청 광주경찰청 에 수차 시정 요청했지만, 시정은 않고 책임을 전가하고 예산 타령만하고 있다. 빛고을노인 건강타운은 광주광역시에서 직영하는 노인 복지시설이며 하루에도 4,000여 명의 노인들이 찾아와서 각종 프로그램에 따라 배우고 즐기는 노인천국이라 할 만한 자랑스러운 노인 복지시설이다. 이곳을 드나드는 노인들의 교통은 건강타운에서 운영하는 5대의 셔틀버스와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며 이곳을 드나드는 시내버스를 이용 한다. 그런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차에서 내리면 승강장과 인도가 없어 위험하며 그에 따른 위험 표시도 없다.

건강타운 앞을 다니는 시내버스는 종점인 덕남으로 가며 이 도로는 종점에 전남대하교 병원이 있어 많은 차가 드나든다. 빛고을 건강타운 앞에 버스가 정차하지만, 승강장과 인도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왕래하는 것에 안전사고를 예상하고 있어 건강타운 관계자는 수차 남구청과 광주시 도로교통과 광주경찰청에 시정 요청을 했지만, 서로 책임 전가만하고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시설 보수를 미루고 있다. 노인은 연약하고 어린이와 같다. 이러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해주어야한다. 무등산 등산로도 차도 옆에는 인도를 만들어 차와 등산객이 안전하게 다니게 해주었다.

그런데 노인천국이라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앞에 버스승강장과 인도가 없이 통행하게 하는 것은 안전사고 불감증에 걸려있는 업무담당자라 할 수 있다. 어린이와 노인의 생활지도는 예방에 목적이 있으며 치료에 목적이 있지 않다. 그러므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사고는 예방에 두고 중점적인 안전시설을 해주어야 한다. 한편 빛고을건강타운에 오는 신기교 버스 승강장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노인들이 무단 횡단을 하고 있어 횡단보도 시설요청을 했으나 관계부서에서는 미뤄 오고 있다.

이처럼 광주시청과 남구청 광주경찰청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미뤄 오는 동안 대형 교통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 광주시와 남구청은 서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서둘러 해주어야 한다. 빛고을 건강타운은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길 7에 전임 박광태 시장 재임기간(2003 ~ 2009년(준공일 : 2009. 6. 30)설립한 전국에서 으뜸가는 복지시설이며 부지117,300㎡에 건물 20,938㎡을 690억 원(국비 147, 시비 543)에 복지관, 문화관, 체육관, 후생관이 신축되어 2009년 6월에 개관했으며 광주를 찾아온 외국 사람들도 복지시설을 보려고 찾아드는 곳이다.

광주광역시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이용 회원증을 발행해 이용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친구를 만나는 만남의 장소이며 복지시설을 이용해 노후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교통 안전예방 불감지역이 되어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전임자가 남긴 유산에 관심을 두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노인들이 이용하는 두 개의 버스노선에 승강장과 인도와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안전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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