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야생진드기 물린 70대 환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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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야생진드기 물린 70대 환자 숨져
  • 김병두
  • 승인 2017.06.2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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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시 주의해야"
보건당국이 진드기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깜]김병두 기자 = 전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전북에서 SFTS 감염 환자가 사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임실에 거주하는 A(79·여)씨는 SFTS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사망했다.

A씨는 오한과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호소하다 지난 13일 한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호흡곤란 증세가 겹쳐 심폐소생술을 받다 결국 숨졌다.

다른 SFTS 환자와 달리 A씨에게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뚜렷하게 발견되지 않았다.

SFTS는 치사율이 10∼30% 정도로 높은 질환이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된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혈청 검사 결과 SFTS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A씨가 SFTS 감염 후 치료 중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SFTS에 걸린 경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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