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 나선다
상태바
해남군,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 나선다
  • 최병양
  • 승인 2017.08.2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예비창업자에 점포비용 등 최대 1천만원 지원

해남군이 시가지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뉴스깜] 최병양기자 = 군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해남읍 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 활용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읍 원도심(녹색디자인거리) 및 5일시장, 매일시장 주변 상가에 입점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1000만원의 점포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총 5개 점포를 대상으로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단 보증금과 재료비는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자로 규제되거나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만 19세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 모집분야에 해당하는 업종 또는 유사분야에 해당하는 아이템과 아이디어로 창업하고자 하는 자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 후 9월 15일까지 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창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자의 역량,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파급효과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정식 점포 입점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은 올해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