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전통시장 활성화․ 소외계층 방문
상태바
서해해경청, 전통시장 활성화․ 소외계층 방문
  • 양 재삼
  • 승인 2017.09.27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앞두고 26일 목포 동부시장 방문… 28일 양로․ 재활시설 찾아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소외 계층을 방문하는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해해경은 26일 오후 구자영 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목포시 용당동 소재 동부시장을 찾아 과일, 채소, 생선 등과 함께 밤, 대추 등의 추석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서해청의 전통시장 방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직자로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지역과 서민 경제 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서해해경은 매년 명절을 즈음해 이같은 행사를 갖고 있다. 또한 서해해경은 전 직원이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애용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해해경은 지난 25일에는 순직한 동료해경 유가족을 위문한데 이어, 28일에는 목포시내 양로시설과 장애인 재활시설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쌀과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자영 청장은 “지금의 전통시장은 주차장도 잘 구비돼 있고 쾌적한데다 물건 가격도 싸다”며 “많은 사람들이 넉넉한 인심까지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 청장은 이날 조기, 쪽파, 상추, 마른 반찬 등을 구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