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형건설공사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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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형건설공사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 이기원
  • 승인 2013.11.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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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26곳 안전‧품질 관리 실태 점검
 
광주광역시는 범시민공동감시단과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대형 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중인 5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장으로 ▲하남산단 외곽도로 개설공사 등 도로분야 8곳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 등 상하수도분야 5곳 ▲광주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공사 등 하천분야 3곳 ▲2015광주하계U대회 수영장 건립공사 등 건축분야 6곳 ▲기타 4곳 등 총 26곳이며,
 
관련학과 교수,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공동감시단 40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해 부실시공과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공사현장의 ▲토공․구조물 등 시공상태 ▲현장의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현장주변 정리, 교통처리시설물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공정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상태 ▲감리업무 수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점검시 기술지도를 병행해 견실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 조치토록 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하거나 부실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와 함께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우수 현장에 대해서는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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