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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기능성 차의 메카’를 꿈꾼다화순군, 블렌딩국제차문화제 개최...오는 7일부터 4일간 하니움에서 진행
오명하 기자 | 승인 2017.11.03 09:35
<사진제공=아시아 차 문화 연구회>

[뉴스깜] 오명하 기자= 전남 화순군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아시아 차 문화 연구회 주관으로 ‘화순 블렌딩국제차문화제’를 열어 기능성 차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블렌딩이란 여러 가지 차를 혼합하는 것을 말하며, 기능성 차는 전통적인 차가 맛과 향에 중점을 둔 것에 비해 맛과 향은 물론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차를 말한다.

3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블렌딩국제차문화제가 화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전남 지역 약용작물의 55%가 생산되지만 이 같은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리적으로 주변 도시의 차를 비롯한 약용작물의 수급이 쉬운 만큼 문화제를 매개로 화순 고유의 차 문화, 약용작물 재배 특성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시도한다.

이번 행사에는 화순 작설차의 역사 등을 살펴볼 홍보관과 세계블렌딩차 전시관, 차 시음과 다식 만들기 등 체험 시음부스, 차 관련 상품 판매부스(60개) 등이 설치, 운영되고 가수의 공연도 함께 한다.

일찍이 작설차는 화순 출신 고승인 진각국사가 처음으로 ‘작설’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며, 조선시대 빙허각 이씨의 규합총서에는 전국의 특산물 중 능주의 작설차가 소개되어 있다.

또, 쌍봉사를 창건한 철감선사는 ‘끽다거(차 한 잔 마시게)“라는 화두로 유명한 조주스님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발전시킨 초의선사는 20대에 쌍봉사에서 수학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화순에는 다소, 다지, 다산 등 차 관련 지명이 있어 공물로 차를 진상하거나 차 문화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화순에 있는 주자묘를 활용하여 중국과의 차생산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주자가 살았다는 오룡차의 본고장인 복건성 무이산에서 대홍포 등 무이암차로 유명한 제다업체들을 초빙하여 선진 기술을 배울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주씨 문중을 초빙하여 개막 헌다례도 병행한다.

한편, 화순군은 의약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해 전국규모의 티블렌딩대회도 개최하고 Tea&Tea, Tea&herb, Herb&Herb 3개 부문으로 화순의 생약을 활용한 차음료를 개발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차문화제를 계기로 화순 차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기능성 차라는 새로운 자원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업화를 통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명하 기자  omha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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