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광양제철소,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자금 10억여 원 풀어
상태바
포스코광양제철소,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자금 10억여 원 풀어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7.12.1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사랑상품권카드 6억2000여만 원 구매, 특별간담회비 3억6000만 원 지원
포스코광양제철소

[뉴스깜] 송우영 기자=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서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10억여 원을 푸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창의 아이디어 IP(Innovation Posco)프로젝트로 창출된 수익금 중 일부를 직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임직원 6200여 명에게 지원할 광양사랑상품권카드 6억2000여만 원 어치를 12월말에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특별간담회비 3억6000만 원을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지원해 회식과 모임을 지역에서 갖는 등 지역 상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직원 기(氣)살리기 캠페인, 전통시장물건사주기, 광양사랑상품권카드 구매 등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또,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는 시에서 펼치고 있는 광양주소갖기와 지역에서 모임하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하기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주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외주사 임금 10%인상에 따라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에 500억 원을 지급함으로써 7000여 명의 직원들이 인상된 임금을 받게 돼 가계 경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포스코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에도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구매해 지역에서 벌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식 경제체제가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며 “연말연시에 소상공인들의 가게들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종호 지역경제과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포스코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이번 포스코의 지역사랑 운동으로 실물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2억 원 어치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구매해 실물경제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