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2개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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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2개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 양 재삼
  • 승인 2017.12.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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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불초등학교, 학다리중앙초등학교 뽑혀
                                                                               학다리중앙쵸

[뉴스깜]양 재삼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의 초등학교 2개교가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에 포함됐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특색있게 운영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각 시․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부에서 초등학교 40개고, 중학교 30개교,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7개교를 선정한다.

함평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등 11개교, 중등 6개교로 작은 지역에 해당되지만 2016년도에는 손불서초등학교와 함평손불중학교가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손불초등학교와 학다리중앙초등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손불초등학교(교장 박소영)은 ‘STAR 교육으로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기르는 손불 행복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과정 재구성, 교사공동체 동아리 활동 중심 연수와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실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이화진)은 ‘학나래 expo로 다 행복한 어울림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평가 등의 교육활동 재구성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서로가 서로 돕는 학교 문화 조성에 우수사례를 보고하였다.

손불초등학교 류득룡 교사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은 다소 힘든 점도 있었지만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하여 보다 깊은 고민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며 우수학교에 선정된 결과 보다는 그 과정에서의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선정 소회를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 강대영 교육장은 “관내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역량을 신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정 연찬회와 컨설팅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15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보다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회와 시상식은 내년 1월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Happy edu 페스티벌 2017’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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