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용, 2집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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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용, 2집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개최
  • 홍택군 기자
  • 승인 2017.12.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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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남편이 철났다’ 선봬
이범용씨가 2집앨범 발매기념 공연에서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사진=양재삼 기자>

[뉴스깜]홍택군 기자=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아트홀에서는 지역 중견가수인 이범용씨가 신곡발표회에서 중후한 목소리로 혹한이 몰아치는 한겨울밤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였다.

이날 공연은 지난 18일 오후 중견 인기가수 이범용씨가 1집 앨범 ‘모란이 피기까지는’ 발표 이후 3년 만에 ‘남편이 철났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강진에서 지역 지인들과 지역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황호용 강진문화원장, 송나윤 강진군보건소장, 문경식 강진농협조합장, 김선기 강진시문학관장, 강병진 옥천농협 상무, 이관희 강진의료보험 지사장, 농협 김응구 상무, 김현우 작곡가, 안언자 작사자등 많은 지인들과 지역민들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윤지현씨의 진행으로 소리모아 공연단과 색소폰 연주가 박상옥씨의 식전공연, 이범용 가수의 앨범소개 및 신곡발표와 함께 인기가수 이호, 은아, 김수진씨의 축하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2집 앨범이 발매되기 까지 모든걸 진두지휘하며 제자 사랑을 아끼지 않은 인기작곡가 김현우 선생과 그의 부인인 작사자 안언자 선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진심으로 감사에 마음을 전해 많은 감동을 줬다.

이범용씨가 작곡가 김현우선생과 그의 부인인 작사자 안언자씨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사진=양재삼 기자>

작곡가 김현우 선생은 이날 감사의 꽃다발을 받고 “이범용 가수는 제자 중에 가장 아끼는 제자다”고 말하고 “이범용 가수는 성량이 너무 좋아 크게 성공할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또한 강진문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달려와 지역문화 발전에 일조 하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범용씨는 이날 공연에서 그동안 가수로서의 살아온 길과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관록이 묻어나는 노래솜씨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용씨는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 서왔지만 오늘처럼 떨리는 무대는 없었다”고 말하고 “이제는 존경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정말 좋은 곡과 많은 가르침으로 자심감이 생겼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용씨는 이어 “이제부터는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표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김 모(52세 남, 강진읍)씨는 공연을 보고 난 후 “이범용씨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수준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노래를 잘 할 줄 몰랐다”고 말하고 “이제는 지역을 넘어 중앙 큰 무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봤으면 한다”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범용씨의 2집 앨범은 신곡 ‘남편이 철났다’를 타이틀곡으로 ‘남은 인생 후회 없이’,‘여인의 향기’,‘고향여인’과 1집 앨범에 수록된 ‘모란이 피기까지는’,‘울엄니’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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