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공유․소통하는 음악토크콘서트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산구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청년마을공동체 모임인 ‘사회복지창작소 터’가 주최한 ‘마을성장콘서트 - 터가 빛나는 밤’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성장콘서트 - ‘터가 빛나는 밤’ 행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마을과 호흡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자작곡으로 제작하고 청춘밴드를 구성 해 주민들과 공유․소통하는 음악토크콘서트이다.
‘사회복지창작소 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청청마을성장학교’, 아동들의 놀 권리 신장 및 놀이터 살리기를 위한 ‘언니오빠 놀이터’, 청년들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청춘밴드 놀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터가 빛나는 밤에’는 이러한 활동과정을 통해 만난 아동, 청소년, 청년, 주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자리로써 마을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반갑다 청춘아, #청청#응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터․친․소 진행을 마을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하여 더욱 뜻 깊었다.
한편, 사회복지창작소 터는 향후에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동체 교육 및 놀이활동을 통해 청소년-청년-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혀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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