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새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안내와 더불어 상담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는 관심 있는 중소기업 외에도 R&D 신청을 도와주고 있는 대학, 연구기관도 참석하며, R&D세부사업은 물론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R&D 신청 요령도 자세히 알려 줄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기술보호 및 유출 방지를 위한 팁도 소개하고,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중기부 본부와 광주전남지방청 실무직원들의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금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총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 917억 원이며, 2017년 9601억 원 대비 13.7% 증가하였고,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R&D 수혜 중소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R&D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히 배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 출범에 따라 지역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육성 사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연구인력 지원과 R&D 산업인턴 지원 및 교육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작년 광주·전남청에서 개최한 뿌리기술혁신 간담회 때 고급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했던 ㈜세일금형 강길원 전무는 “자신이 건의한 연구인력 인건비 지원이 반영되어 다행이다” 며 “설명회에 꼭 참석하여 연구인력 세부지원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개발자금 부족으로 자체적인 연구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공기청정가습기를 생산하는 ㈜에스티 공현우 대표는 “중기부 R&D 지원사업을 꼼꼼히 검토하여 향후 R&D 사업을 신청하려한다”고 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청장은 “R&D 사업 수혜율이 낮은 우리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이 금년에는 R&D사업을 많이 신청 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오는 12일에 이어 23일에는 전남테크노파크(동부권), 26일에는 목포해양대(서부권) 등 수시로 R&D 지원사업 및 안내·상담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